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문단 편집) == 반전 ==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0213011|역사의 흔적]] 수많은 선수들이 연루된 것은 물론 선배가 후배에게 브로커를 소개시켜 주고 심지어는 코치가 브로커를 소개해 주는 야구판 전체의 도덕성이 어느 수준인지 보여주는 [[막장#s-1.2]]이었다. 하지만 당시 모든 언론들이 '''프로야구 멸망'''급의 대사건이라는 식으로 언급했으나, 한 달도 못 돼 사회 면에서 관련기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묻혔다. 그리고 10월이 되고 포스트 시즌이 시작되자 언제 이런 일이 있었냐는 듯 언제나처럼 [[2004년 한국시리즈]] 경기에 [[암표]]가 나돌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0&aid=0000266551|당시 기사]][*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5년에는 프로야구 관중이 100만 넘게 증가한다. 이것은 사건사고에 2020년대처럼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았다는 것도 있었다. 사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비리를 저지르는 것과 야구 관람과는 상관은 없는 것이다.] 당시에는 사법처리된 선수들 대부분이 [[듣보잡]]들이었다. 해당 팀 팬들이나 이름을 알 정도였을 뿐, 일반인들은 누가 누군지도 몰랐던 상태.[*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프로야구 암흑기여서 [[이영우]], [[조성환(1976)|조성환]], [[유동훈]] 같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조차 야구팬들에게나 익숙했지, 대중에겐 듣보 그 자체였다. 사실 프로야구가 부활해서 자리잡았다는 2020년대에도 [[류현진]], [[추신수]] 같은 스타급 메이저리거나 [[이대호]]같이 경력과 캐릭터가 모두 확실한 스타선수 아니면 프로야구 주전이어도 대중에게 듣보인 건 마찬가지다. 실제로 야구팬들이면 모를 수가 없는 박용택, 최정은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인지도가 엄청 적다. 최형우나 박병호도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야구선수는 박찬호, 이종범, 이승엽,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가 거의 전부다. 예능에 자주 비치는 홍성흔이나 황재균은 높은 편이다.] 시간이 지나자 관심이 적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이름을 알 법한 선수들은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된 탓에 언론에 노출이 되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 하나둘씩 재검받고 군대 끌려가는 것을 보고 "아 쟤도 비리였구나"라는 식으로 알려졌을 뿐.[* 축구선수 [[이동국]]도 병역비리와 관련이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이동국 정도면 인지도가 어지간한 야구선수보다도 훨씬 큰데도 묻혔다.]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초대형 실드가 등장했다. [[송승헌]], [[장혁]], [[한재석]] 등 유명 배우들의 병역비리가 발각되면서 [[어그로]]가 한 방에 그 쪽으로 쏠렸다. 송승헌 등도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 처분되어 법적으로는 무죄였지만 여론은 그렇지 않았다. 송승헌은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 문제로 입영 연기를 신청했지만, 여론에 밀려 바로 군대에 끌려갔다. 결국 드라마는 주연 배우를 [[연정훈]]으로 교체했으나 평균 시청률 15%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종영했다.[* 그나마 송승헌과 장혁은 갔다 오고 나서 여전히 활동 잘 하고 있다. 문제는 있었지만 해결은 했으니 대중들이 용서해 준 것이다. 아예 안 간 [[스티브 유]]와 [[MC몽]]은 말 그대로 나락에 빠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